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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돈까스 황리단길맛집 인생카츠 호랑이카츠

rimi로그 2024. 9. 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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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제 인생카츠를 만나고 왔어요! 그 곳은 바로 경주 호랑이카츠 ! 브레이크타임 걸려서 못먹나 했는데 운 좋게 세이브했답니다. 너무 맛있게 잘먹고 와서 못 먹었으면 어쨌을까 하는 생각에 아찔합니다. 저는 경주로 여행을 자주 가서 맛집투어 자주 하는데요. 돈까스를 좋아해서 갈때마다 돈까스 맛집은 꼭 방문하고는 합니다. 경주에 돈까스 잘하는 곳은 다 방문 해봤을 정도로 돈까스에 진심인데 호랑이카츠만한 곳을 못찾았습니다. 겉바속촉의 근본 호랑이카츠!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호랑이카츠 운영시간안내
호랑이카츠 운영시간

호랑이카츠 운영시간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이 15:00부터 17:00까지 이니 이 점을 참고하시어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점심시간대에는 웨이팅이 기본인 곳이라 오픈런을 하시거나 점심시간대는 피하여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14:30에 딱 도착하여 방문하였는데 자리가 남아있어서 앉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 주문이 14:30이니 14:30까지는 도착하셔야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제 뒤로도 많은 손님들이 오셨는데 브레이크타임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운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호랑이카츠 입구경주 호랑이카츠
경주 호랑이카츠

호랑이카츠는 조리시간이 15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돈까스가 바삭하게 튀겨서 나와야하는 만큼 이정도의 기다림은 필수! 호랑이카츠 식사 시 내부가 그렇게 크지 않는 편이라 대기시간까지 고려하시면 넉넉하게 스케줄을 잡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경주 주변에는 돈까스 맛집이나 일식집이 무척이나 많아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제가 먹어본 결과 돈까스의 바삭함과 고기의 촉촉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 좋아하실 수가 없는 곳입니다. 고기에서도 잡내가 전혀 안나는 것은 물론이고 너무 부드러워서 돼지고기인지 소고기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입니다. 같이 간 일행도 부산에서 다양한 돈까스맛집을 섭렵한 사람인데 경주 호랑이카츠는 정말 맛있다고 극찬을 했습니다. 요즘은 경주여행때마다 필수 코스로 방문하고 있어요.

호랑이카츠 테이블
호랑이카츠 내부

테이블은 이렇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내부가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아요. 저희는 항상 점심시간을 조금씩 피해서 갔지만 점심시간대에는 웨이팅은 기본일 것 같습니다. 테이블이 2인 테이블, 4인 테이블 위주로 되어 있어 단체 방문은 조금 어려울 것으로 보였어요. 이와 관련해서는 가게에 문의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안심등심
호랑이카츠 등심 안심

저희는 두가지 맛을 다 보기 위하여 안심과 등심 모두 시켜봤습니다. 안심은 보기만 해도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것 같고 등심은 보기만 해도 바삭 식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 지금도 군침이 돌아요. 이 때 정말 배가 고팠는데 음식 나오자마자 환호성을 질렀답니다. 처음 안심을 먹었을 때의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어쩜 이렇게 부드럽고 촉촉한지. 제가 원래 돈까스 소스보다는 소금이나 고추냉이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호랑이카츠에서 트러플 오일과 함께 먹어본 후 이 조합에 반해 집에서도 이렇게 먹고 있어요. 돈까스에 트러플 오일이라니! 처음에는 저도 생소했는데요. 느끼 + 느끼 조합이라 괜찮을까 했는데 호랑이카츠 돈까스는 튀김이 두껍지않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강하다보니 트러플 오일의 맛과 향이 잘 어울렸어요. 저는 소금 와사비에 트러플 오일 찍어먹는 조합이 제일 좋았습니다. 조금 질린다 싶을 때에는 깔끔하게 돈까스 소스에 곁들이기! 등심과 안심 다 제 취향이지만 안심이 좀 더 부드러움의 극치라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두분에서 가신다면 한가지씩 시켜서 다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안심은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이 일품이지만 등심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향이 일품이라 어느 하나 포기하기 힘듭니다. 느끼함은 덜하고 겉바속촉한 황리단길 돈까스맛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호랑이카츠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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