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은 서서히 물러가고 길지 않은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기분좋게 불어오는 가을을 느끼기 위해서는 야외식당을 매주 돌아다녀줘야합니다. 야외에서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중에 하나가 백숙과 오리고기가 아닐까 합니다. 옥색빛 저수지 뷰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부산 오륜동에 위치하여 회동동 수원지 뷰로 유명한 울산집을 소개합니다.
1. 위치 / 가는방법
오륜동 울산집의 위치입니다. 회동수원지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울산집으로 가는방법은 다양한데 첫번째는 자가용, 두번째는 버스, 세번째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십니다. 자가용으로 이동하실 시에는 식당 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주차를 한 후 식사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 자가용으로 이동 : 네비에 오륜동을 찍고 이동
- 버스로 이동 : 장전역 4번출구에서 마을버스로 이동
- 도보로 이동 : 회동동에서 둘레길 산책로를 따라 이동, 장전역에서 가톨릭대학교를 둘러 이동
2. 오륜동 울산집
한번도 안가보신분은 있어도 한번만 가신 분은 없는 오륜동 야외식당. 오륜동 수원지를 주변으로 하여 다양한 식당과 맛집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단연 많이 찾으시는 음식이 백숙과 오리고기. 이 옥색빛 뷰를 감상하실 수 있는 대부분의 식당에서백숙과 오리고기, 파전등을 드실 수 있습니다. 회동수원지라.. 처음 들으실 때에는 왠지 뷰가 기대가 안되는 곳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물이 정말 깨끗하고 초록초록을 넘어 옥색빛이 도는 곳입니다. 산과 나무들과의 조화도 너무 좋아 해가지는 저녁보다는 낮에 방문하여 주말 낮술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야외식당이지만 식당이 청결한 편이고 음식맛도 아주 좋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신다면 별도의 예약없이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여유가 넘치는 이 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막걸리 한잔. 한번 방문해보시면 이 느낌을 잊지 못해 또 방문하게 되실 겁니다.
3. 주변 카페나 가볼만한 곳
오륜동 울산집에 가는 방법중에 하나가 산책로를 따라 걸어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가까운 거리가 아닌 만큼 걸어가는 것이 무리였지만 가을이되면 둘레길을 따라 걸으시면 정말 좋습니다. 출발지로는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 제가 가는 코스로는 회동동에서 수원지를 따라 걸어가는 방법입니다. 장전역 가톨릭대학교를 둘러 가는방법도 있으며 이는 위치에 따라 출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편도로 회동동 출발 울산집까지 1시간 정도의 코스입니다. 주변을 구경하며 산책할겸 걸으신다면 먼 코스는 아닌만큼 둘레길 산책로를 꼭 한 번 걸어보세요. 추가적으로 주변에 이쁜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식사하신 후 방문하셔서 커피 한잔 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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