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카페만디는 카페이름 그대로 정말 '만디'에 있는 카페 입니다. 제가 이 곳을 정말 좋아하는데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경사가 너무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이 곳이 맞나? 하는생각에 좀 헤맸던 것이 생각납니다. 경사로 올라가는 길에 조그마한 간판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고개가 갸우뚱해도 그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카페 바로 앞에 있습니다. 주차는 쉽지만 대부분 자가용으로 오시기 때문에 손님들이 많은 시간대에는 주차가 조금 힘들 수 있습니다. 방문할때마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항상 계셨기 때문에 도움을 주실겁니다.
2. 카페만디 운영시간
- 12:00~22:00 (21:30 라스트오더)
- 주차장은 카페 입구에 위치
-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 경사가 아주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도보이동은 힘들 수 있음 / 차도 힘들어함
- 베이커리 중 케이크가 맛있어요. 당근케이크 추천
카페만디는 항상 자가용으로 이동했었는데 자동차도 힘들어 할 정도로 정말 경사가 가파릅니다. 제가 부산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살면서 본 경사 중 카페만디가 제일 강렬했습니다. 그래서 도보로 이동하는 것은 조금 힘들 수 있어요. 카페 만디는 이름 하나는 정말 잘 지은 거 같다고 방문할때마다 감탄합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 만디는 두 곳의 분위기가 전혀 다릅니다. 1층은 통유리에 햇살이 비추는 밝고 따뜻한 분위기었다면 2층은 어두운 분위기에 차분하고 엔티크한 분위기를 갖고 있습니다. 두 곳 다 다른 분위기에서 이 멋진 도심 자연숲 뷰를 즐길 수 있답니다.
3. 카페만디 / 노키즈존
카페만디는 사계절 모두가 아름다운 카페입니다. 봄에는 푸르른 나무들과 아름다운 벚꽃을 즐기실 수 있고, 여름에는 나비가 날라다니는 자연을 만끽 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연말분위기로 한껏 꾸며놓아 한 해의 마무리를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는 이번 봄에 방문하여 벚꽃을 즐겼어요. 선선한 가을에는 야외에 테이블에 앉으셔서 숲뷰를 즐기시면서 힐링하시기도 좋을 거 같습니다.
실내로 들어가는 야외에에는 이렇게 다양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카페만디는 어디에서 찍으나 포토스팟이라 포토존이 아닌 곳이 없긴 합니다. 가을에는 이 나무들이 어떻게 변할 지 궁금합니다. 카페만디가 더욱 힐링에 적합한 곳인 점은 노키즈존이라는 것. 저도 아이들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지만 직업이 직업인지라 조용히 힐링을 즐기고 싶을 때가 많거든요. 아무생각 안하고 그저 풀멍때리고 싶을 때 꼭 방문합니다. 어린 자녀들이 있는 분들은 노키즈존 소식이 아쉽지만 어른들이 힐링하는 공간도 요즘은 꼭 필요한 거 같아요. 도심 작은 숲 정원 카페만디에서 힐링하실 분들은 꼭 방문해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