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영 여행의 하이라이트. ‘통영하면 낚시, 낚시하면 통영..’이라는 남자친구의 말에 따라 숙소 사장님 추천으로 방문한 통영등대낚시공원 . 나름 낚시에 진심인 분이라 매정하게 뿌리칠 수 없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저희들의 낚시인생을 남겨보자면..1년전 원투에 빠져 기장 앞바다에 매일 출몰, 그 기간 3개월정도(그 이후론 낚시대 손 댄적없음), 그리고 잡아본 물고기라고는 손바닥만한 놀래미ㅋㅋㅋ 지금 감성돔 잡겠다고 의지에 불탄 모습을 보니 가당치도 않지만 뭐든 시도하는건 좋으니까 가봅니다^^ 통영낚시공원으로~와.. 진짜 뷰는 끝장납니다. 청록빛 맑은 물 보니 진짜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을거 같은 기대감. 틈틈히 고수님 낚시 바늘에 걸려들어오는 고등어, 감성돔을 보고 있으니 없던 욕심도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