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광안리의 최고의 핫플을 골라보자면 ‘민락더마켓 (밀락더마켓)‘이 아닐까 싶습니다. 밀락더마켓이 처음 생기고 초반에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이 정도로 유명해질지 생각도 못했습니다. 초반 널널했던 분위기와는 달리 여름 휴가철이 겹치면서 요즘은 웨이팅 없이는 입장조차 못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민락더마켓 (밀락더마켓). 어떤곳이길래 이렇게나 사람들이 많은걸까요?
- 밀락더마켓 야시장 운영시간: 20:00~03:00
-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17번길 56
- 준비물 : 신분증
1. 밀락더마켓 웨이팅 상황(18시)
오후 6시에 한번 방문, 22시에 한번 방문을 했습니다. 광안리에 오신분들은 궁금해서라도 가보실 정도로 길거리만 지나가도 소곤소곤 ‘밀락더마켓’의 단어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너무 날씨가 더워 맥주한잔 할겸 민락더마켓을 18시에 방문했었는데 주말기준 건물의 절반을 에워쌀만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언제부터 웨이팅을 하신건지 알 수 없을만큼 사람들이 정말 많고요. 저는 웨이팅이 얼마나 더 이어질지 몰라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야시장이 20시 오픈인데 18시부터 이렇게 사람이 많다는 것은 2시간 더 웨이팅을 한다는 것일까요?
2. 밀락더마켓 웨이팅 상황(22시)
만약 가시려거든 늦은시간에 방문해주세요. 22시에 다시 방문했는데 10분 정도 웨이팅 후 들어갔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은 아주 많지만 오후시간대보다는 오랜시간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어요. 바깥보다 내부가 더 정신이 없고 시끄러우며 북적합니다. 신분증 검사 후 입장은 늦지 않게 바로 할 수 있지만 테이블 자리는 알아서 찾아 앉아야 된다는 점. 이 날 날씨가 너무 더웠던터라 외부 테이블은 빈 자리를 찾아 볼 수 있었지만 내부에는 자리를 잡기 힘들었습니다.
3. 솔직 후기
밀락더마켓 광안리 핫플이라 하여 방문했지만 한번으로 족하다. 하지만 색다른 분위기와 젊음을 한껏 느끼시려면 꼭 방문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안주도 저렴하여 삼삼오오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나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다면 야시장 음식을 드신 후에는 자리 정리까지 해주셔야 하는데 사실상 완벽한 정리가 되지 않아 위생적이진 않았습니다. 저는 다음 방문를 기약하며 분위기만 보고 나왔지만 평일에 다시 한번 방문하려 합니다. 주말에는 테이블 잡는것도 쉽지 않고 너무 사람이 많았으며 음식을 시킬 수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복잡합니다. 핫플레이스지만 아쉬운 점도 많았던 밀락더마켓. 평일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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