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금시당백곡재 금시당유원지 은행나무절정, 부산근처단풍명소

유독 힘들었던 이번 여름, 어느덧 무더위는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왔습니다. 요즘처럼 드높고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가을이 우리 옆에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합니다. 조금만 있으면 초록색 나무들이 노랗게 그리고 빨갛게 옷을 갈아입을 시간이 머지않았습니다. 오늘은 부산근교에 위치한 은행나무 명소, 밀양에 위치해있는 금시당백곡재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곳의 은행나무는 우리가 흔히 보는 은행나무와는 다른점이 있는데요. 무려 450년이 넘은 나이가 지긋한 나무라는 것. 실물을 영접하니 일상에서 보는 은행나무와는 크기부터 차이가 있었답니다. 부산에서 가까워 방문하기도 쉽고 밀양 주변에는 단풍명소가 많아 함께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1. 위치

'금시당유원지' '밀양 국궁장' 을 검색하여 밀양금시당백곡재를 가실 수 있습니다. 국궁장이 백곡재와 제일 가깝기는하나 시기가 시기인만큼 매우 번잡하고 방문차량이 많으며 주차가 힘들것입니다. 저는 유원지 근처 입구 주차장을 이용했으며 금시당백곡재 은행나무 절정시기에는 안내요원이 배치되어 주차에 도움을 주십니다. 유원지 근처에 주차를 하시면 금시교를 거쳐 도보 15분 정도 걸으셔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대부분 입구쪽에 주차를 하신 후 도보로 이동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금시당백곡재를 향하시기 때문에 위치는 파악하기 쉬우실 겁니다. 입구에는 화장실도 배치되어 있어 미리 이용하신 후 이동하시면 되겠습니다.

2. 금시당백곡재 절정시기

450년된 금시당백곡재 은행나무

2023년을 기준으로 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2023년 11월 19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올해 절정예상시기는 11월 셋째주 19일부터 넷째주 24일까지가 되겠습니다. 대부분 주말에 방문하실테니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방문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3. 금시당백곡재

금시당백곡재 은행나무

금시당백곡재의 은행나무는 규모부터 다릅니다. 나무 기둥부터 어마어마해요. 이렇게 크고 높은 은행나무는 생전 처음이었답니다. 포토존 몇군데는 줄을 서서 대기해야하는데 내부가 크지 않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절정시기에는 사람들로 많이 붐비는 편입니다. 절정시기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위해 많은 사진가 분들과 포토그래퍼들도 많았습니다. 저희는 운 좋게 한 사진가 한 분이 저희의 모습을 담아주셨어요. 가을에 방문하면 좋은 부산근교 다양한 명소를 찾으시는 분들은 백곡재를 포함하여 아래의 글도 참고해주세요.

[국내여행/경남여행] - 부산근교 단풍놀이 단풍명소 밀양 표충사(2024 밀양 단풍절정시기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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