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보홀 가는법 오션젯 페리 탑승후기, 세부/보홀 오션젯 예약

1. 오션젯 예약
2. 탑승방법
3. 탑승후기와 팁

현재는 보홀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생겼지만 코로나 시기에는 직항 항공편이 없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가까운 세부에서 보홀을 거쳐서 가야하는데요. 세부에서 보홀로 가는 방법으로는 배를 통한 방법이 있습니다. 세부와 보홀여행을 묶어서 함께 여행 하시는 분들도 비행기보다 저렴한 배편 이동은 고려해야할 사항이 되는데요. 그렇다면, 배로 어떻게 이동할 수 있을까? 세부에서 보홀로 이동하는 방법은 ' 오션젯 ' 이라는 배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오션젯을 통해 보홀로 입항했는데요. 오늘은 보홀여행을 위한 오션젯 예약과 탑승후기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션젯 예약

오션젯 예약은 검색하시면 다양한 루트를 통해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케이데이, 클룩  등을 비교하여 가장 저렴한 곳에 예약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성인 편도 금액으로 투어리스트 석 20,000원선 왕복 40,000원, 비지니스석은 편도 30,000원, 왕복 60,000원 예상하시면 됩니다. 예약방법은 간편합니다. 일정, 출발시간, 인원수, 좌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좌석 예약 시 아래에 보시는 바와 같이 투어리스트, 비지니스, 야외 클래스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야외클래스는 야외좌석으로 가장 저렴한 좌석, 투어리스트는 배 내부에 있지만 플라스틱 좌석, 비지니스는 저희 한국의 고속버스 좌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야외좌석은 바람이나 더위때문에 비추드리며 투어리스트와 비지니스의 금액 차이는 만원정도 됩니다. 금액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2시간 장거리 배이동에는 편안한 비지니스좌석을 추천드립니다.

케이케이데이

저는 케이케이데이를 예를 들었지만 클룩, 마이리얼트립 등 대부분 사이트에서 방법은 동일합니다. 오션젯은 예약 시 꼭 중요하게 체크해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권번호 등록과 탑승자 정보 등록인데요. 현지에서 발권시 예약 바우처와 여권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혹시나 정보가 다를 시 탑승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예약 시 한번 더 체크해 주십시오.

2. 탑승방법

• 세부는 피어1 선착장
• 보홀은 탁빌라란항구 선착장
• 소요시간 2시간
• 출항 전 30분 전 체크인 
• 발권은 체크인 이티켓 발권장소에서 발권
• 항구 피 (항구세) 25페소

오션젯 바우처

보홀은 탁빌라란(타그빌라란) 항구, 세부는 세부 피어1 에서 오션젯을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예약 후 현지에서 발권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착하시면 보이는 티켓 카운터에서 바우처(이티켓) 보여주시면 발권해주십니다. 혹시나 모를 사항에 대비하여 신분증 또는 여권을 지참해주시고 배 탑승 전 항구세를 납부하셔야 하니 여분의 잔돈도 준비해주세요. 혹시 수하물이 있으신 분들은 탑승 전 수하물을 먼저 부치셔야 합니다. 입구에서 직원분께서 수하물이 있는 여행객은 발권티켓 확인 후 수하물을 부쳐주십니다.

3. 탑승 후기와 팁

비지니스석임에도 불구하고 2시간 여정은 조금 힘들었습니다. 저희는 세부 밤비행기로 도착하여 잠시 눈을 붙이고 첫배편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더욱 그랬을 겁니다. 오션젯 예약을 하실 분들은 비지니스좌석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저렴한 좌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투어리스트를 추천합니다. 야외좌석은 뱃바람이나 더위때문에 비추드립니다. 또 하나의 팁은 얇은 바람막이와 여분의 옷을 챙겨주세요. 에어컨이 차서 저는 약간 춥더라고요. 저는 후기를 참고하여 미리 여분의 옷을 챙겨가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약 2시간 여정이기 때문에 졸다보면 급격하게 온도가 떨어져 쌀쌀했습니다. 차가운 에어컨 바람도 참고하셔서 컨디션 조절 하시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저는 보홀로 가는 직항이 없던 시기라 세부에서 보홀로 오션젯을 통해 이동했지만 세부여행을 묶어 가시는 것이 아니라면 직항 비행기를 추천드립니다. 배가 커서 멀미는 하지 않았지만 이동시간이 꽤나 길어 조금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오션젯과 보홀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