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에게 일본여행 주류쇼핑은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 최근 후쿠오카 여행에서 사온 술 쇼핑리스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최대한 다양한 음식과 곁들이기 위해 여러 종류의 술을 사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일본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산토리 부터 닷사이23까지 한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 즐거운 여행을 위해 면세 한도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일본 입국 면세 한도 술 3병 (병당 760 ml 이하) 담배 200개비
한국 입국 면세 한도 술 2병 (2리터 400달러 이하) 담배 200개비 기본 면세한도 600달러에서 800달러 인상
1. 닷사이23
닷사이는 일본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했어요. 유명한 술 인것은 알고 있었지만 면세점에서 여행객분들이 2병씩 사시는 걸 목격한 후 바로 데리고 왔답니다. 닷사이를 사기 위한 많은 분들이 공항 면세점에서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닷사이는 한국 선술집이나 이자카야에서도 만나 볼 수 있는 술이지만 금액이 만만치 않아 드시기 힘듬 술 인데요. 일본 공항 면세점에서는 5500엔 정도이니 약 5만원의 금액으로 사실 수 있어 많이들 사가시는 것 같습니다. 닷사이는 사케로 제가 느끼기에 한국 술 청하와 가장 가깝다고 느꼈습니다. 첫맛이 매우 깔끔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올라와 인상에 남았습니다. 도수가 높지 않은 편이지만 드실수록 기분좋은 취기가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닷사이는 일식과 함께 곁들이면 좋습니다.
2. 더 쿠라요시
쿠라요시 위스키는 돈키호테에서 데려왔습니다. 괜찮은 위스키를 찾던 중 제 눈에 띈 쿠라요시. 쿠라요시는 입안을 감도는 부드러움과 산미가 살짝 퍼지는 느낌이 좋았던 위스키입니다. 스트레이트 먹는 것을 좋아해서 스트레이트로 먹어봤는데요. 남자친구도 저도 정말 맛있게 먹은 술 입니다. 닷사이는 양식이나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일식에 어울리는 사케였다면 더 쿠라요시는 위스키라 고기를 좋아하는 제가 양식과 함게 곁들여도 괜찮았던 술이었습니다.
3. 짐빔, 산토리
짐빔과 산토리는 많은 분들이 일본여행을 가면 사오시는 술이라 다 알고 계실겁니다. 이 두가지 술을 살까 아니면 다른 것을 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안사가면 아쉬운 그런 거 있잖아요. 한국보다는 확실히 저렴하니 편하게 마실 술이라면 이 두가지가 제격인 것 같습니다. 일본여행을 다녀와서는 이 두 가지로 하이볼을 정말 많이 만들어 먹은 것 같습니다. 제 입맛에는 이 두가지 모두 단맛이 있는 편이라 제로토닉워터에 별도로 다른것은 첨가하지 않고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금액대가 저렴한 편이니 선물용으로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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