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다 아시는 이 곳. 국내 여러지점을 보유하고 있어 맛이 보장된 칼국수 집 한 곳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칼국수집은 그냥 칼국수가 아닌 닭칼국수 맛집인데요. 깔끔하고 개운하면서도 들깨와의 조합이 아주 좋은 곳입니다. 저희집 근처에 위치 하고 있어 칼국수 땡길때마다 방문하는 제가 너무나 애정하는 칼국수 집이에요.
보기만 해도 야들야들한 면발과 잘게 잘라진 닭, 그리고 김가루와의 조합이 기가 막힙니다. 들깨를 좋아하지않는 분들께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거 같아요. 저도 들깨를 많이 접하지 못해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과하지 않게 들어가 있어 오히려 들깨가 빠지면 섭섭해질거 같아요. 국물 한입드시면 몸보신 되는 느낌.
내부 테이블 좌석은 아주 넉넉한 편이라 방문할때마다 웨이팅이나 붐빔이 전혀 없었어요. 웬만한 칼국수 맛집보다 현풍닭갈국수가 더 맛있음.
주문은 이렇게 간편히 테블릿으로 주문하시면 되구요. 결제는 다 드신 후 나가시는 길에 하시면 됩니다. 면요리라 그런지 주문후에 음식도 금방나오는편!
주차권이 필요하시는 분들은 1시간 무료주차도 제공하니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메뉴입니다! 닭과 관련된 다양한 칼국수 메뉴가 있어요. 저는 매운 것을 잘 못먹어서 가장 기본인 닭칼국수만 먹고 수육세트로 해서 먹을 때도 있습니다. 수육은 한방맛이 강해서 조금 호불호가 있을거 같긴해요. 저도 수육보다는 칼국수 단독으로 자주 먹는편입니다.
현풍닭칼국수가 칼국수도 맛있지만 김치가 정말 끝장나요. 금방 한 김장김치 맛! 칼국수랑 함께 먹으면 끝납니다. 음식이 나올때 김치가 제공되는데 모자랄때에는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왜 김치가 두개냐? 현풍닭칼국수는 매운김치, 일반김치 두가지가 있어요. 저희는 두가지 다 함께 먹습니다. 또 한가지. 이 단무지가 은근 닭칼국수랑 잘 어울려서 남자친구는 단무지랑만 먹더라고요. 얇은 단무지라 궁합이 또 기가막힙니다.
요즘 같은 겨울에 호호 불면서 닭칼국수로 몸보신해주면 막판에는 땀이 뻘뻘. 속이 따뜻 든든해지고 정말 좋습니다. 현풍닭칼국수는 여러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지점 방문하시면 되고, 연산동이나 거제동, 시청근처 사시는 분들은 제 단골맛집 부산시청닭칼국수집을 방문해 보세요! 다음에 방문할때에는 수육에 칼국수 먹으러 와야겠어요! 오늘도 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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