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수많은 카페와 베이커리 맛집 중에 제가 방문한 곳은 '소하염전' 이라는 카페. 한옥 내에 염전을 모티브로 한 이색적인 분위기에 가던 길을 멈출수 밖에 없었어요. 카페가 너무 이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이라 안들어갈 수가 없음. 어디를 갈지 살짝 살펴보다가 소하염전 만한 곳이 없어서 바로 들어가봤습니다. 검색과 후기 알아본거 하나 없이 즉흥적으로 방문한 곳! 커피와 소금빵이 너무 맛있었던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입구에요. 소하염전은 경주황리단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발길을 돌릴 수 없는 분위기 맞죠? 정말 신기함!진짜 소금인가 싶어서 한참을 들여다 봤어요ㅋㅋㅋ 물레방아도 돌아가고 짱신기. 내부 들어가기전 바깥 구경 한참을 하고 들어감.날만 좋았다면 여기 바로 앉았다. 날씨가 너무 추웠던터..

1. 카운트다운 부산 2024.12.31~2025.01.01부산광역시 광안리해수욕장부산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있을 새해 카운트다운! 다가오는 12/31에 2025년 새해를 맞아보시라! 해맞이 카운트다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축하공연도 있을 예정이라니. 이와 더불어 대규모 드론쇼까지! 부산광안리 드론쇼는 전국에서도 아주 유명한 광안리의 대표 볼거리. 새로운 미래와 응원을 담아 진행하는 부산축제 해맞이 카운트다운에 모두들 참여해보세요! 저도 이번 2024년 마무리는 광안리 해변에서 즐길 생각이랍니다!2. 울주 간절곶 해맞이축제 2024.12.31~2025.01.01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간절곶은 2025년 1월 1일 새해 첫 일출을 가장 빨리 만나 볼 수 있는 곳! 그래서인지 더욱 의미있는 해맞이 장소가 아..

강인듯 바다인듯 바다의기분풀빌라이번 통영여행에서 저희가 선택한 숙소는 바로 바다의기분풀빌라 . 이 곳은 남자친구 픽 숙소인데요. 감성적이고 깔끔한 내부에 반해 선택하게 된 곳입니다. 저희가 숙소에 도착한 시간이 간조시간때라 물이 많이 빠진 상황. 물이 빠져도 엄청난 뷰에 감탄을 잊지 못했습니다. 만조때에는 바닥이 보이 않을 정도로 물이 찬다고 해요. 바다의기분풀빌라는 바다뷰 같지만 완벽한 바다는 아닌 거 같았어요. 강과 바다가 섞인? 그래서 그런지 바다 색도 청록빛이라 오묘함. 그래서 더 이뻤습니다. 창에 적힌대로 먹고, 놀고, 좋은 시간 보내다 가렵니다!감성적이고 깔끔한 숙소내부처음 딱 들어가시면 모두 똑같은 반응이실꺼에요. 진짜 청결하고 깔끔하다, 그리고 인테리어가 진짜 이쁘다! 예약 시 사진에서 본..

아침 일찍 출발하면서 한끼도 못 먹은 우리. 통영중앙시장에서 장보기 전 배부터 채우기로 합니다. 저녁에 해산물 먹을꺼라 해산물을 피하려 했는데 여길봐도 저길봐도 다 회 아니면 해산물..이미 통영시장 맛집 서칭을 한 후 와서 그런지 낯익은 간판 발견. 미정해물탕. 어? 나 이거 블로그에서 봤는데? 땡기는거도 없고 낯익은 간판 믿고 들어가봅니다..메뉴도 다양합니다. 저는 굴국밥이 궁금한데요?굴국밥 한 번도 안먹어봤습니다. 그 외에도 굴전, 물회, 성게비빔밥 등등 다양한 해산물요리가 보입니다. 해물탕과 정식도 있어요!손님은 두세팀정도 계셨어요. 통영중앙시장 식당이 전체적으로 조용한편이라 어느집을 가셔도 조용히 드실 수 있어요. 이렇게 좌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이 글 쓰면서 알게 된건데 공영주차장 50% 할인이..

통영여행에서 꼭 방문하고 싶었던 곳이 있다면 여기! 통영중앙시장 !회는 안좋아하지만 해산물은 또 엄청 좋아해서 통영가면 꼭 다양한 해산물 먹어보고 싶었어요. 이번 겨울은 또 생전 안먹던 석화에 빠져서ㅠㅠ 통영이 현재 굴이 제철이다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특히나 통영중앙시장은 활어시장이니 볼거리도 쏠쏠할 거 같은 느낌. 부산에도 이런 활어시장이 있기는 하지만 좀 더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을거 같아 기대만땅이에요. 회는 부산에서도 언제든 먹을 수 있으니 저희는 겨울철 별미 석화와 해산물 먹어보도록 할게요.주차장은 통영중앙시장 근처 통제영주차장 이용! 1시간 넘게 이용하고 천 얼마 나온거 같아요. 저렴합니다.들어서자마자 신선한 생선들과 해산물들. 진짜 신선도 장난아닙니다. 바다와 가까우니 더욱 ..

이번 통영 여행의 하이라이트. ‘통영하면 낚시, 낚시하면 통영..’이라는 남자친구의 말에 따라 숙소 사장님 추천으로 방문한 통영등대낚시공원 . 나름 낚시에 진심인 분이라 매정하게 뿌리칠 수 없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저희들의 낚시인생을 남겨보자면..1년전 원투에 빠져 기장 앞바다에 매일 출몰, 그 기간 3개월정도(그 이후론 낚시대 손 댄적없음), 그리고 잡아본 물고기라고는 손바닥만한 놀래미ㅋㅋㅋ 지금 감성돔 잡겠다고 의지에 불탄 모습을 보니 가당치도 않지만 뭐든 시도하는건 좋으니까 가봅니다^^ 통영낚시공원으로~와.. 진짜 뷰는 끝장납니다. 청록빛 맑은 물 보니 진짜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을거 같은 기대감. 틈틈히 고수님 낚시 바늘에 걸려들어오는 고등어, 감성돔을 보고 있으니 없던 욕심도 생깁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부산에서 2시간 30거리에 위치해 있는 통영으로 급 떠납니다! 앞전 욕지도와 사량도를 가기위해 통영을 자주 방문했었죠? 가도가도 또 가고싶다! 오늘은 통영 섬에는 들어가지 않고 통영에서만 여행 할꺼에요! 큰 계획없고 먹고싶은 해산물 실컷먹고 힐링할겁니다! 날도 너무 좋은것. 아침 일찍 부지런히 움직여 봅니다! 출발~날씨 완벽한 거 보소.저번주는 바람이 휘몰아치더니 바람도 잔잔하고 햇살도 너무 좋아요. 꺄악! 텐션업.참고로 전날 웨딩촬영하고 담날 급떠난 여행입니다. 어제까지는 죽겠더니 급 살아남.통영하면 루지, 케이블카 뭐 많은데요. 저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난 휴식과 힐링이 필요한 자. 그러다 눈에 들어온 한 곳 미래사입니다. 검색해보니 편백나무 숲도 있는 사찰 같습니다. 편백나무라....

아니, 무슨 캠핑을 섬까지 가서 하냐고!!네..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 캠퍼분들이 왜 섬으로 굳이 가서 캠핑을 하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볼 수 없는 청량한 바다와 하늘. 그리고 한적하고 조용한 환경은 덤. 그렇다면 어떤 섬으로 갔느냐, 제가 선택한 섬은 통영에 사랑이 넘치는 섬 사량도입니다.사량도는 통영 섬으로도 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 사량도..사량도.. 많이 들어는 봤는데 진짜 가게 될 줄이야.섬으로 놀러가는것도 신나는데 좋아하는 캠핑이랑 수영까지 실컷 할 수 있다니. 너무 설렙니다.자, 그럼 모든 준비는 마쳤고, 캠핑장비부터 수영장비까지 단단히 차에 실어 떠나봅니다!사량도로 출발~!통영 가오치항-통영 사량도통영의 섬을 가시려면 무조건 통영 항으로 가야합니다. 사..

오늘은 극 I 소심이가 떠나는 첫 솔로여행!통영의 섬 욕지도 1박2일 여행일지를 들고왔어요! 혼밥, 혼영도 못하는 제가 혼자 여행을 떠난다니!저를 아는 제 주변 사람들은 '니가?' 라는 불신의 목소리와 괜히 안하는 짓을 하는 저에게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었죠ㅎㅎ 별일없고! 날도좋고! 그냥 그러고 싶은날 있잖아요? 그냥 혼자 훌쩍 떠나고 싶은날! 그런날이 저에게도 왔나봅니다! 조금은 소심했던 제 욕지도 여행! 시작해볼게요!부산>통영>욕지도제가 왜 욕지도를 선택했느냐, 그 이유는 딱히 없어요. 통영 주변 섬이 많으니 거기로 가자! 통영의 다양한 섬중에도 욕지도를 선택한 건 조금은 생소한 ‘ 욕지도 ’라는 이름이 제 마음을 사로 잡았기 때문이에요. 무언가 재미난 일이 일어날것만 같은 기분ㅎㅎ 우선 부산에서 욕..

오늘은 창원에 있는 친구집 집들이 갔다가 창원의 핫플 가로수길에 방문했어요. 아니, 창원에도 가로수길이 있다고? 하면서 기대가 되었답니다. 창원 일대가 일명 메타세콰이어 나무라 불리는 길쭉한 가로수 나무들이 많다고해요. 가로수길 메인도로 주변으로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이 맛집과 카페들 사이로 줄지어져 있다고 했습니다. 창원가로수길 ! 첫 방문후기 들려드리도록 할게요.1. 창원 가로수길가로수길에 입성하자마자 길 곳곳에 나무들이 빼곡히 줄지어 있었어요. 저희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좋지않았는데 따뜻한 햇볕이 드니 노란색으로 물든 나무들이 정말 이뻤습니다. 꼭 날이 좋은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로수길을 따라 드라이브 하시기에도 좋고 다양한 핫플장소와 맛집, 카페를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