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제 최애 맛집 오륜동 오리고기를 먹기위해 방문했습니다. 오리고기 하면 오륜동만 생각나는 마법. 뷰도 뷰이지만 맛도 정말 좋거든요! 산책길따라 1시간 걸어 오늘은 할매집에서 오리고기 맛나게 먹었습니다. 1차로 배를 채우다 보니 '나는.. 지금..파전이 먹고싶다.'
오륜동 할매집과 울산집은 다 좋은데 파전을 팔지 않는다!!!! 그래서 방문한 곳. 오륜동 근처 파전과 도토리묵 맛집이 있었습니다. 식사 하신 후 2차로 방문하시기도 좋고, 저처럼 파전에 막걸리가 생각나시는 분들은 방문하시기 좋아 소개해드립니다.
[국내여행/경남여행] - 부산 금정구 오륜동 오리고기 옥색빛 회동수원지뷰 야외식당맛집 울산집
부산 금정구 오륜동 오리고기 옥색빛 회동수원지뷰 야외식당맛집 울산집
무더운 여름은 서서히 물러가고 길지 않은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기분좋게 불어오는 가을을 느끼기 위해서는 야외식당을 매주 돌아다녀줘야합니다. 야외에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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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금정구 오륜대로 145-70
금액도 저렴하고 없는 메뉴가 없는 곳. 위치는 오륜동 오리고기집으로 유명한 할매집, 울산집에서 도보 1분거리입니다. 할매집과 울산집으로 들어가는 거리 입구에 위치해있고 간판도 있어 위치 파악하기는 쉬우실 꺼에요. 상호명은 보리수 입니다!

바삭하고 오징어 잔뜩 파전과 고소하고 싱싱한 야채가 일품인 도토리묵 맛집 ' 보리수 '
이 곳은 예전 남자친구와 함께 방문하고 반했던 곳입니다. 재방문 했다는 말은 맛은 설명할 필요 없다는 거! 이번에는 시어머님 모시고 방문했어요.


마치 할머니집에 온 거 같은 편안함. 테이블 석도 있지만 이 곳은 방에 앉으셔야 합니다. 술먹다가 피곤하면 따뜻한 보일러 튼 방에서 한숨 자도 됨 ㅎㅎ 맛도 맛이지만 이 편안한 방때문에 계속 오고 싶어요. 저는 극호인데 호불호가 있을듯.. 저는 편안해서 너무 좋았어요!

딱봐도 직접 만드신 정갈한 반찬들. 나이가 드니 이런 반찬들이 왜이렇게 맛있을까요? 화려한 반찬들은 필요없습니다. 계속 먹어도 속이 편한함. 나중에 미역도 내주셨어요. 깔끔한 이 반찬에 막걸리 먹으면 술도 안취할거 같은 너낌.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보리수 ! 메뉴 금액이 저번보다 조금 올랐지만 요즘 물가가 만만치 않기에.. 금액이 1~2천원 상승한거 같은데 그래도 저렴한편! 음식이 다 맛있어요. 저는 파전과 도토리묵 가장 좋아합니다!

12000원이지만 양도 정말 많아요. 파전에 오징어 실화인가요? 오징어 반, 파 반 입니다 ㅎㅎ
도토리묵은 입에 넣자마자 매콤한 맛과 참기름의 고소한 맛이 입 안 한가득 퍼집니다. 야채도 듬뿍 도토리묵도 듬뿍 들어가 있어서 배 터지게 먹었어요. 저희는 2차로 왔지만 메뉴가 다양해서 1차로 부지런히 뿌셔도 될듯 합니다ㅎㅎ


내부가 넓어서 지인분들이나 친구 여럿이 와서 방에서 오손도손 편하게 먹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런 분위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을꺼 같은데 조용하고 시골집 온 거 같아서 저는 극호! 여기 할머니 손맛 장난없고 너무 친절하셔요~

보리수 입구! 간판이 아주 크게 있기 때문에 찾기 쉬우실 꺼에요! 고즈넉하고 따뜻한 가게에서 맛있는 음식 편히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추천드려요! 특히나 오리고기나 백숙 포함하여 파전과 도토리묵 등 다양한 안주 원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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